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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송승헌의 어머니가 홍석천의 발언에 의심했던 사연을 전했다.
홍석천은 송승헌과의 만남이 96년 '남자 셋 여자 셋'이라고 언급하며 "그때보다 훨씬 깊이 있고 매력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홍석천의 짝사랑 발언이 부담스럽지 않냐"라는 말에 송승헌은 "방송에서 장난으로 이정재 형이었나"라고 이야기했다.
송승헌은 "그래서 기사가 났었다. 근데 언젠가 어머니가 전화를 하셔서 '왜 홍석천씨가 이상형이라고 자꾸 그러냐. 넌 아니지'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홍석천은 "죄송합니다. 사과드린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승헌이를 혼자 좋아한 거다"라고 사과했고, 송승헌은 "이제 저 놔주세요"라고 말했다.
홍석천은 "다음 희생양이 기다리고 있다. 은우야"라며 차은우를 언급하며 "승헌아 너 이제 졸업했다"라고 말해 송승헌을 웃게 만들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