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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24살 '울엄마' 코너에서 김효진과 입맞춤, 태어나서 처음이었다."
이어서 서경석이 김효진에게 "너 윤석이 동생도 좋아했잖아"라며 뜻밖의 폭탄 발언을 이어가 김효진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김효진은 웃음보를 터트리면서 "그래. 만났다"라며 두 손 두 발을 드는 것도 잠시 "내가 서경석, 이윤석, 김진수 오빠를 좋아했는데 명수 오빠만큼은 안 좋아했다"라는 말로 화룡점정을 찍어 스튜디오는 또 한 번 폭소탄이 터졌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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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