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서장훈, 오늘(10일) 모친상 "빈소는 연세대 신촌장례식장, 위로 부탁" (전문)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모친상을 당했다.

10일 서장훈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서장훈의 모친은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측은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학교신촌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2일"이라며 "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서장훈의 모친은 오랫동안 투병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장훈은 방송을 통해 이를 여러 차례 언급하기도. 지난해 10월 '미운 우리 새끼'에 임영웅이 출연하자 서장훈은 "누구한테 웬만하면 이런 얘기 안 하는데 병상에 계신 어머니를 위해. 김정희 여사님 빨리 쾌차하시라고"라며 조심스럽게 영상 편지를 부탁했다. 이에 임영웅은 "얼른 쾌차하셔서 장훈이 형이랑 같이 콘서트장에서 뵙고 싶다"고 영상편지를 보내고 서장훈은 연신 눈물을 닦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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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서장훈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 C&C입니다.

서장훈님의 어머니께서 금일(10일) 오전 별세하셨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오후 6시부터 조문객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발인은 오는 12일(일) 입니다.

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 부탁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