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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과거로 타임슬립한 김혜윤과 그의 정체를 알게 된 변우석의 달달한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과거로 타임슬립한 김혜윤과 그의 정체를 알게된 류선재(변우석 분)의 달달한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비디오 가게에서 바짝 붙어 영화를 보며 데이트를 즐긴다. 다소 야릇한 분위기에 임솔은 "언제 정신 차릴 거냐. 왜 혼자 김칫국이냐"며 자책한다.
류선재는 "우리도 갈까. 바다 보러 가자. 너 돌아가기 전에"라고 말했다. 이에 임솔도 "그래. 꼭 가자"라며 애써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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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솔의 마음을 뒤늦게 알아 챈 류선재는 "우리도 1분 전으로 돌아갈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면 내가 잘해볼게"라고 다급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임솔은 "됐거든. 네가 아까 길에서 뽀뽀하고 도망가고 그러니까 내가 착각한 거 아니냐. 영화나 봐. 어서"라며 창피한 듯 손 부채질을 했다. 류선재는 "아쉽다"며 미소 지어 설렘을 자극했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 11화는 오는 13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