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슈퍼리치 이방인' 금수저 뱀뱀 "라면 먹고 자..'슈퍼리치'라도 똑같아"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4-05-07 11:53


'슈퍼리치 이방인' 금수저 뱀뱀 "라면 먹고 자..'슈퍼리치'라도 똑같아…
사진제공=넷플릭스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슈퍼리치' 뱀뱀이 해명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슈퍼리치 이방인' 제작발표회가 7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스트리밍됐다. 행사에는 조세호, 뱀뱀, 미미, 여운혁 PD, 박혜성 PD가 참석했다.

태국의 소문난 부자로 알려진 뱀뱀은 일찍이 한국에 정착한 '슈퍼리치'다. 뱀뱀은 "가요가 너무 좋아서 한국에 오게 됐는데, 지금은 정이 들었다. 두 번째 집이라고 이야기하고 다닐 정도다"라며 "한국의 정, 회식 문화를 좋아한다. 초반에는 회식 문화가 힘들었지만, 이자리에서는 마음에 있던 말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해 좋아졌다"고 했다.

조세호는 '금수저' 뱀뱀의 패션을 보면서 "뱀뱀 씨가 슈퍼리치 아니냐"고 했고, 뱀뱀은 "아니다. 나 어제 밤에 라면 먹고 잤다. '슈퍼리치 이방인'을 보니까 '슈퍼리치'라고 하더라도 사람 사는 것은 다 똑같더라. 금전적으로 더 있다면 좋은 점도 있겠지만, 그게 다가 아니라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슈퍼리치 이방인'은 상위 1% 슈퍼리치들의 럭셔리한 한국 라이프를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쇼. 세계 어디나 집이 될 수 있지만 K-컬처를 사랑해 한국을 선택한 글로벌 '찐'부자들의 서울 라이프가 다이내믹하게 그려질 예정. 파키스탄 귀족 가문 김안나, 중동 오천만 팔로워 누르 나임, K-POP에 진심인 싱가포르 억만장자 데이비드 용, 이탈리아 다이아 수저 테오도로, '원앤온리' 한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브랜드 클라이언트 앰배서더 유희라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상위 1% 슈퍼리치들이 한국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일지를 그려낼 예정이다.

'슈퍼리치 이방인'은 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