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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예능 '틈만 나면,' 능글 유재석, 불혹에 접어든 유연석, 20세 안유진이 아이브의 '해야' 챌린지에 도전하며 상큼한 매력을 폭발시킨다.
서울 놀러 온 삼촌과 놀아주는 조카 분위기에 안유진은 "어르신 예쁘셔. 예쁘셔"라며 유연석을 놀리자 유연석과 유재석은 아이브의 '해야' 챌린지를 완벽 소화하며 20대 못지않은 풋풋함을 내뿜는다.
먼저 안유진은 손으로 해를 만드는 동작에 이어 해를 입으로 깨무는 듯한 깨물 하트까지 선보이며 '해야'의 포인트 안무를 전수한다. 깨물 하트 안무가 등장하자 유재석은 쑥스러워하며 "이건 우리가 하기엔 좀…"이라고 하며 머뭇거리자 마치 이 순간을 기다려온 유연석은 표범같이 "형 이 안무는 형이 특화되어 있네. 형의 구강구조가"라고 밝혀 깨물 하트의 특화 연예인으로 돌출입 유재석을 꼽으며 그간의 서러움을 한 방에 날린다. 이에 유재석은 차마 유연석에게 항의를 못 한 채 특유의 웨이브와 구강구조를 활용한 '해야 챌린지'를 완벽하게 완성했다는 후문.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