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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패션지 '싱글즈'가 반려동물 캠페인 '끝까지 사랑하세요'를 진행하며 이영진, 배정남, 이주영, 손수현, 솔라, 리아킴, 이채연, 이세희, 위클리 이재희, 이기우, 이엘, 가비까지 12명의 셀럽들과 함께 한다.
인터뷰를 통해 이영진은 "모든 생활이 크림이의 타임라인에 맞춰있다. 산책시간에 맞춰 눈을 뜬다. 크림이를 키우며 배려와 양보, 책임감을 더 배우게 됐다"고 언급했다. 몸이 좋지 않은 '크림이'는 아쉽게도 이번 화보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인터뷰에서는 크림이를 향한 이영진의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이영진은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린다'와 '래곤'의 미래 보호자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하기도 했다. "반려견을 키우다 보면 내가 아니라 '반려견이 날 키운 거'라는 걸 느낄 수 있다. 그런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래곤과 린다가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리아킴은 '싱글즈'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반려견들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릴리'와 나의 첫 만남은 감격이었다. 눈 마주치는 훈련을 하고 난 후 신비롭고 흥분됐다"고 전했다. 안무가로 바쁘게 살아온 그녀에게 릴리와 이호는 웃음과 여유를 알게 해준 고마운 존재라고. 또 리아킴은 책임감 있는 반려생활을 위해 "규칙적인 활동이 정말 중요하다. 예를 들면 출근길 퇴근길 각각 30분 이상 산책, 밥은 꼭 켄넬 안에서 등 나만의 규칙을 지키려고 노력하는데 이러한 루틴이 지켜졌을 때 반려동물이 매우 행복해한다"고 언급하며 책임감 있는 보호자로써의 면모를 드러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