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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자책을 했다.
아나운서 김현욱은 "저는 찬밥 아닙니다"라고 강력히 부인했지만, 선우은숙은 고개를 푹 숙이며 "아니. 저는 찬밥이었나 봐요"라며 스스로 찬밥을 인정했다.
이에 최은경은 "하지마요"라며 선우은숙의 약해진 모습을 안타까워했다.
이런 가운데 선우은숙은 지난 22일 법무법인 존재 측을 통해 자신의 친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유영재를 분당경찰서에 고소했다.
유영재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DJ유영재TV 유영재 라디오'에 올렸던 강제추행 혐의 관련 영상을 삭제했다. 앞서 전날인 23일 밤 그는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유영재는 "죽어도 지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 프레임을 내게 씌웠다"며 "이대로 내가 죽으면 더러운 성추행이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법적 다툼을 하게 됐다"고 했다.
삼혼, 사실혼 논란 등에 대해선 "선우은숙을 처음 만나는 날 저의 두 번째 혼인 사실을 밝혔다"며 "선우은숙 역시 결혼 이전의 서로의 과거에 대해서는 문제 삼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했다. 이어 "두 번의 이혼 후에 긴 시간 동안 이성을 만나지 않았다고 말하진 않겠다"며 "하지만 동거나 양다리 등 이야기는 근거 없다. 저는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고 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