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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박위 송지은 커플의 첫만남부터 러브 풀스토리가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박위의 집도 방송 최초로 베일을 벗는다. 맞춤형 화장실부터 문턱을 없앤 흔적, 실내외 구분 지어 사용하는 다양한 휠체어까지 집을 완성시킨 요소 하나하나가 박위 맞춤형으로 꾸며져 있어 눈길을 끈다. 박위만의 맞춤형 공간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박위의 사랑꾼 부모님도 방송에서 최초 공개된다. 박위의 어머니는 정성을 듬뿍 담아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이 현장에 송지은도 합류한다. 최근 공개 연애로 큰 화제가 된 그의 연인 송지은이 집에 초대된 것. 박위의 일일 매니저로서 하루를 책임질 것을 예고한 송지은은 박위의 가족들과 자연스레 융화된 모습으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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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박위의 아버지이자 '기적의 형제', '학교 2' 등 다양한 작품을 연출한 박찬홍 감독이 박위와 송지은 커플 애칭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하는데. 박위가 부르는 송지은의 특별한 애칭은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는 박위 가족 내력이라고 전해져, 그 애칭의 숨은 사연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