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6번째 쌍꺼풀 수술을 단행한 방송인 장영란이 아이들로부터 받은 '돌직구 후기'에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이동 과정에서 불어닥친 바람에 앞머리가 휘날리자 제작진은 "여기 흉터 보여"라며 장영란의 쌍꺼풀을 걱정했다. 장영란은 "여러분들. 아직은 (수술 흉터가) 여물지 않았어요. 저를 좀 지켜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장영란은 가족들과 함께 외식에 나섰다. 장영란의 남편인 한의사 한창은 자녀들에게 "엄마가 (쌍꺼풀) 수술을 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듣고 싶어하는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장영란의 아들은 "엄마가 수술을 받고 나니까 예전 엄마가 아닌 것 같다. 너무 고양이(같다)"라며 거침없는 감상평(?)을 날렸다. 장영란은 이에 "옛날로 돌아갈 수는 없는데 어떻게 하냐. 아이들 반응이 안 좋다"며 서운해했다.
한창은 "10년 지나면 다시 쳐진다. 나는 예뻐서, 지금이 좋다"고 답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