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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싱글맘의 고충을 털어놨다.
조민아는 20일 "매일 아침 운동을 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입니다. 잘 하고 있다고. 더 잘 해낼거라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호가 너무 어려서 예전처럼 매장을 오픈해서 일에만 집중할 수 없기 때문에 베이킹클래스, 타로마스터 일을 나누어 하고 있는데요. 이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아기를 위해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시간을 쪼개가며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있어요"라고 아이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임신을 했던 순간부터 출산 후 키워가는 지금까지 단 하루도 제대로 자본 적 없고, 모든 것이 아기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하고 싶은 걸 하고 싶을 때 내 의지대로 할 수 없지만, 아이가 어느정도 클 때 까진 이게 맞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엄마의 자리에서 오늘도 최선을 다합니다"라며 "육아라는 세상 그 어떤 것보다 고귀한 일을 해내고 있는 모든 한부모가정을 응원해요. 우리 같이 힘내요! 보다 행복해질 우리 자신을 위해. 훌륭하게 자라날 우리 아이를 위해"라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조민아는 2020년 결혼했지만 2022년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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