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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77세에 늦둥이를 본 김용건이 늦둥이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그때 김구라는 "알파치노, 로버트 드니로 등 80대 해외 스타들도 다 늦둥이 아이를 낳으셨다"며 글로벌 꽃중년 아빠를 소환했다. 그러자 김용건은 "다 부의 상징이다"며 "그래야 다 거느릴 수 있지 않나. 돈 없으면 그렇게 못 낳는다. 책임져야 할 거 아니냐"고 했다. 이에 김구라는 "맞다. 그래서 그분들이 지금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는 게 그 영향이 있을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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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김용건은 "그러니 난들 이 자리가 편하겠냐. 걱정된다. 어디가면 사실 내 입장이 좀 그렇다. 받아 들어야지 다른 것 없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원준은 "그래도 늦둥이 아기 좋으시죠?"라고 물었고, 김용건은 "나쁘지는 않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용건은 77세였던 지난 2021년 11월, 39세 연하 여인과의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얻었고, 다음해인 2022년 3월 호적에 입적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