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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틈만 나면'→'싱크로유' 열일ing...'대상無'에도 'NO 걱정' 외친 이유 [SC이슈]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4-04-09 16:04


유재석, '틈만 나면'→'싱크로유' 열일ing...'대상無'에도 'NO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2024년 유재석의 열일이 시작됐다. 지난해 유재석의 3사 대상 불발에도 아무도 유재석을 걱정하지 않았던 이유다.

유재석은 현재 SBS '런닝맨', MBC '놀면 뭐하니?', tvN '유 퀴즈 온더 블럭', '아파트 404'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유재석은 배우 유연석, 가수 이적, 에스파 카리나 등 새로운 조합으로 안방에 또 한번 참신한 웃음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먼저 유재석은 4월 23일 첫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에서 유연석과 MC로 나서 거리로 나가 시민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틈만 나면'의 프로군단이 찾아가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로드 버라이어티다.

이미 유재석과 유연석은 유튜브 '뜬뜬'의 '핑계고'를 통해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던 바. 여기에 1회 게스트로 두 사람의 절친인 배우 이광수가 출연한 것으로 알려지며 믿고 보는 조합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틈만 나면' 제작진은 "유재석과 유연석이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틈새 시간만이라도 웃음과 행운을 주기 위해 발로 뛸 예정"이라며 "빠르게 변화되는 AI 문화 속에서 사람의 마음에 파고드는 아날로그적인 따뜻한 웃음과 여유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혀 기대를 모은다.


유재석, '틈만 나면'→'싱크로유' 열일ing...'대상無'에도 'NO …

유재석, '틈만 나면'→'싱크로유' 열일ing...'대상無'에도 'NO …
뿐만 아니라 유재석은 KBS2 신규 파일럿 예능 '싱크로유' 출연을 확정 지으며 음악 예능으로 돌아온다. '컴백홈' 종영 후 약 3년 만의 KBS 출연이다.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로, 5월 10일과 18일, 2회 방송될 예정이다.

유재석은 이적, 이용진, 육성재, 세븐틴 호시, 에스파 카리나와 함께 귀호강 커버 무대가 선사하는 감동을 즐기며 진짜의 1%를 찾아가는 고도의 고막싸움이 참신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JTBC '슈가맨' 이후 4년만에 다시 음악 예능으로 돌아온 유재석은 스스로 'top 100 귀'라고 칭할 정도로 듣는 귀에 자신감을 드러내온 바.

이에 최적화 포맷을 만난 유재석이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또 다른 케미를 선보이며 파일럿에서 정규 편성으로 이어나가게 만들 수 있을 지 '싱크로유' 첫 방송에 관심이 모아진다.


유재석, '틈만 나면'→'싱크로유' 열일ing...'대상無'에도 'NO …
한편 유재석은 지난해 연말 진행된 3사 '연예대상'에서 무관에 그쳤지만,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유재석은 지난해 30일 진행된 '2023 SBS 연예대상'에서 20번째 대상과 관련해 "제 아홉수 이야기,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다. 아홉수, 나는 아홉수보다 다음주 녹화가 더 걱정이다. 아홉수? 그거 별거 아니다. 올해 안 된다? 내년에 하면 된다. 내년에 안 된다? 그 다음 해에 하면 된다. 나에겐 아직 시간이 있다. 걱정마시라"라고 자신 있게 말해 박수를 받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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