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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유재석의 수난시대(?)였다. 하체가 빈약하다고 지적받는가 하면 하극상까지 당했다.
김종국은 검은 스타킹을 선택, 근육이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했다. 유재석은 청바지를 짧게 잘라 V컷으로 만들어 폭소를 안겼다. 다리는 얇은 탓에 거미 다리 같다는 반응이 나왔고 "반인반수다!"라며 멤버들은 경악했다. 유재석은 "나만 V컷으로 해놨다"라며 스타일리스트에게 불만을 표했고 지석진은 "너 하체가 초등학생 같다. 7세 남아 같다"라며 웃었다.
이어 멤버들은 유재석에게 "근데 형 너무 벌어졌다. 쫙 달라붙는 것도 아니고", "사이사이 보이는 거 되게 꼴보기 싫어"라며 의상과 다리 사이 틈이 너무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유재석은 결국 "주은 씨! 이것 좀 잡아달라고요. 옆에 보인다잖아!"라며 스타일리스트를 호출, 긴급 처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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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촬영지 놀이공원으로 가는 차안, 양세찬은 화장실이 급하다며 난처해했다. 하지만 주행거리 50km를 넘기면 미션이 실패로 돌아가는 탓에, 운전대를 잡은 유재석은 양세찬에게 참으라며 눈치를 보냈다.
하지만 한계에 다다른 양세찬은 결국 "빨리 이 XX야! 우측으로 틀어"라며 육두문자를 날려 폭소를 안겼다. 양세찬은 휴게실에 내리자마자 화장실로 직행했고 차로 돌아오자마자 "죄송합니다 형"이라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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