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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다니엘 헤니의 아내 루 쿠마가이가 달달한 신혼 일상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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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는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오래전에 사귀던 친구와 헤어졌다. 누구랑 헤어질 때는 '다 끝났어. 다시는 연애 안 해. 끝났어'라고 생각하지 않냐. 맥주나 마시고 그러다가 어느 식당에 갔다. 그녀는 식당 직원이었다"고 밝혔다.
다니엘 헤니는 "그일 이후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 같이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고 그렇게 순수하게 가까워지기 시작했다"며 "아내를 알기 10년 전까지만 해도 결혼할 수 있을지조차 몰랐는데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우리 부부의 최고 좋은 날은 일요일에 영화도 보고 피자도 먹고 그냥 소파에 같이 눕는 것"이라며 아내와의 소소한 일상에 행복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지난해 10월 루 쿠마가이와 결혼식을 올렸다. 루 쿠마가이는 다니엘 헤니보다 14세 연하로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시안계 배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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