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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어느덧 40대가 된 가수 이효리와 배우 한예슬이 솔직하게 외모 관리법에 대해 밝혀 화제다.
이효리는 28일 제주도 집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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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효리는 '쟁반노래방'에 출연 시절 눈가 주름 보톡스를 맞아봤다며 "눈가 주름 없애 보겠다고 맞았는데 웃을 때 얼굴이 너무 무섭더라. 얼굴 근육 많이 쓰는 사람은 보톡스도 부자연스러울 수 있겠다 싶어서 그 뒤로 보톡스는 안 맞는다"고 말했다.
어느덧 40대 중반이 된 이효리는 "나도 젊어지고 싶고 피부가 좋아지고 싶은 마음은 크게 있지만 시술은 잘 안 받는다"며 "마음의 편안함은 그대로인 상태로 몸만 20대로 돌아가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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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은 자신의 팬이라고 밝힌 크루 김아영에게 "실제로 보니 눈이 초롱초롱하고 예쁘다"면서 "눈 집었죠? 괜찮아요. 저도 집었거든요"라고 밝혔다. 이어 "나중에 가슴 수술할 때 연락하세요"라고 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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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한예슬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통해 외모 관리를 위한 시술들과 쌍꺼풀 수술을 받은 사실을 쿨하게 밝힌 바 있다.
한예슬은 외모 관리법에 대해 설명하던 중 "탄력 관리를 해야한다. 여러 피부 타입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일년에 한 번씩 매년 초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울쎄라를 한다. 울쎄라를 할 때 너무 아파서 수면 마취를 하는데 한 번만 하면 아깝지 않냐. 왜냐면 자주 수면 마취를 하면 안 좋으니까. 그래서 한 번 할 때 울쎄라, 더마톡신, 리쥬란 세 가지를 한다. 중간에 피부 상태가 안 좋은 거 같으면 써마지 정도 한다. 너무 자주하는 것도 안 좋은 거 같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어 쌍커풀 수술을 한 사실을 밝히며 "눈을 집었는데 흉터나 이런 거 하나도 없다. 쌍꺼풀이 계속 처지더라. 상담을 갔는데 이거 15분이면 금방 집는다 해서 '네 해주세요' 하고 바로 수술대 누웠다. 처음엔 조금 부었는데 지금 3주 정도 되니까 많이 가라앉고 지금 너무 편안하게 일상생활하고 있다"고 당당하게 밝혀 이목을 끌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