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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돌싱글즈2' 이다은이 아찔했던 아르바이트 경험을 공개했다.
이어 "아직도 잊을 수 없는 장면이 있다. 제가 신부 측에 있었는데 신부 아버님 안경에 폭죽이 길게 걸렸다. 그분의 그 표정을 잊을 수 없다. 제가 민폐라고 생각하실텐데 민폐 맞다. 일생일대 중요한 날인데 제가 망쳐버린 느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다은은 "일반적인 경우라면 신부님이 저를 가만두지 않았을 텐데 너그러운 마음을 가진 분이어서 재밌는 에피소도로 넘겨주셨다. 결혼식은 잘났지만 그 예식장에서 다시 일하지는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를 기억하지 못하시겠지만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라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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