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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김용건, 김구라, 신성우, 안재욱, 김원준이 '아빠는 꽃중년'에 합류한다.
다음으로 '쉰둥이 파파클럽'의 2인자인 신성우는 51세에 장남, 56세에 차남을 얻은 '감성 터프가이'지만, 보기와 달리 편안한 형의 모습으로 푸근한 인간미를 보여준다. 이어, '쉰둥이 파파클럽'의 허리 역할인 김구라는 52세에 딸을 얻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사연과 함께, 촌철살인 입담으로 조직 내 브레인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안재욱은 46세에 득녀, 51세에 득남한 사랑꾼으로, 조직 내 행동대장으로 나서 '겉바속촉' 매력을 드러낸다. 마지막으로, 50세에 둘째 딸을 얻은 '늙지않는 막내' 김원준은 한 많은 독박육아의 경험을 살려, 잔소리 대마왕 역할을 자처해 뜻밖의 웃음 포인트 역할을 한다.
제작진은 "평균 나이 59.6세인 꽃중년 아빠들이 평균 나이 5세인 자녀들을 키우면서 마음대로 늙을 수도, 아플 수도 없는 육아 애환과 그 못지 않은 보람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라며 "연예계 대표 꽃중년 아빠들의 리얼 육아 일상은 물론, 육퇴 후 자신들의 아지트에 모여 속풀이 토크에 나서는 이들의 찐친 바이브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