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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세균덩어리다."
결혼 16년 차인 아내는 새벽일찍 일어나 청소로 하루를 시작했다. 마치 모델하우스를 보는 듯한 '무균 하우스'에 모두들 "브라이언 이상급"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가운데 코를 골며 자는 오정태의 충격적인 비주얼에 김숙과 조우종은 "중국 강아지 차우차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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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 아무것도 없는 이유에 대해서 백아영은 "아무것도 없으면 한 번에 닦기 쉽다. 집에 해놓은 세팅들은 닦기 쉽게 만들어 놓은 것"이라 설명했다.
이와 관련 오정태는 아내에 대해 "모든게 투머치"라며 식초의 살균효과가 있다면서 청소할 때도 식초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식초냄새가 너무 나서 생활을 할 수 없다"며 백아영이 '모순 덩어리'라고 했다.
이에 백아영은 "제가 모순 덩어리라고 한다면, 오정태는 균 덩어리다. 세균맨이다.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다"라고 억울해했다. 과거 집 화장실의 세균 수치가 '0'이었던 반면, 오정태의 손에서는 '9,999', 즉 측정이 불가능한 수준의 세균이 검출되었다고 폭로했고, 모든 MC들이 깜짝 놀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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