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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성철(33)이 "지금 버전보다 더 자극적이었던 '댓글부대', 힘든 시기 만난 작품이라 감사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현장의 배우, 스태프 모두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했고 현장 분위기가 집중돼 있었다. 한창 안 좋을 시기에 촬영이 들어가 모두가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을 임했다. 그래서 지금 이 영화 홍보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예능을 힘들어 하는데 그래도 영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고 웃었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 등이 출연했고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안국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