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갱년기 증상 고백 "열감에 위장, 관절이 다 너무 아프더라" ('신애라이프')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4-03-14 02:58 | 최종수정 2024-03-14 07:18


신애라, 갱년기 증상 고백 "열감에 위장, 관절이 다 너무 아프더라" (…

신애라, 갱년기 증상 고백 "열감에 위장, 관절이 다 너무 아프더라"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신애라가 갱년기 증상에 대해 털어놨다.

13일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 · Shinaelife'에는 '저만의 초간단 단백질 섭취 비법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애라는 "아침, 저녁에 집에서 간단히 무엇을 먹는지 알려드린다고 하지 않았냐"며 자신만의 초간단 단백질 섭취 비법 공개했다.

그는 "나이가 들수록, 특히 1년 전부터 갱년기가 왔다. 열감만 있는 게 갱년기인 줄 알았는데 관절이 다 너무 아프더라. 위장도 아프더라"며 "그래서 건강해야겠다는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애라는 "예전과는 다르게, 예전에는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조미료 있고 밖에서 외식하는 맛있는 것들을 좋아했다면, 여전히 먹고 맛있어 하지만 이제는 집에서 만큼은 본연 그 자체의 재료들로 음식을 해 먹고 내 입을 순환 시키자는 생각을 했다"며 바뀐 식습관에 대해 전했다.


신애라, 갱년기 증상 고백 "열감에 위장, 관절이 다 너무 아프더라" (…
이후 신애라는 불린 검정콩을 밥솥에 넣고 콩을 익혔다. 그때 촬영을 하던 남편 차인표는 "주방에 왜 태플릿이 있냐"고 물었고, 신애라는 "남편이 설거지를 많이 한다. 그래서 남편이 설거지 할 때 뉴스를 본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차인표는 "남편 분이 참 훌륭하신 분이다"며 셀프 어필을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신애라는 "나도 주방에서 요리하고 시간을 많이 보낼 때 예능을 본다. 주로 서바이벌 예능이나 연애 예능을 본다"며 "패널 연락 기다리고 있다"며 웃었다.

이후 완성된 콩을 맛 본 차인표는 엄지 척 했다. 신애라는 "단백질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 때 한 숟가락 먹는다. 입이 출출할 때도 한 개씩 먹는다. 그럼 배가 금방 부른다"며 "이렇게 해서 건강한 단백질을 섭취하자"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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