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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내 체력으로 (득남은) 큰 일을 한 거다."
이날 이윤석은 과거 립싱크 개그 '허리케인 블루'로 주가를 높이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5급 장애 판정을 받은 일을 언급했다.
이윤석은 "당시 교통사고를 당해 '허리케인 블루'를 할 수 없을 때, 공중에 붕 떠있는 상태였는데 그때 약골 개그를 시작했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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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는 "이윤석이 결혼 전에 나한테 '이 여자분과 결혼해야 하나'라고 물어봤다. 그래서 내가 '해라. 여자가 좋은 분인 것 같다' 하면서 허락했다"라고 떠올렸다.
"아내가 내 죽어가는 몸을 살려냈다"라며 약골 체질이었던 몸을 바꿔준 한의사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7년 만에 득남을 한 이윤석은 "내 체력으로는 큰 일을 한 거다"라고 하자, 이경규는 "네 체력에 2세를 가질 수 있게 된 건 하늘이 준 복이다"라며 공감했다.
한편 이윤석은 지난 2008년 6월 김수경 씨와 결혼했으며 결혼생활 7년 만의 득남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대구한의대 출신인 김수경 씨는 소아한방을 전문으로 하는 한의사로, 베스트셀러인 '착한밥상'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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