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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진짜 몰라보게 자랐네!"
한때 육아 예능을 주름잡았던 스타들의 2세가 폭풍성장한 근황을 전해 랜선 이모, 삼촌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해당 영상에는 배우 송일국의 아들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가 생일을 맞아 팬들이 보낸 선물을 마주한 모습이 담겼다. 삼둥이는 손을 포갠 후 카메라를 향해 90도로 감사 인사를 전했고, "정중히 인사드리자"라고 말하는 송일국의 목소리도 들린다.
특히 삼둥이는 변성기가 와 한껏 굵어진 목소리, 폭풍성장한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빠를 닮아 큰 키를 자랑하기도. 하지만 얼굴만은 아직도 앳된 비주얼을 간직한 모습. 팬들은 "정말 많이 컸지만 귀여움은 그대로네", "폭풍성장해 뿌듯하고 기쁘다", "이제는 소년 같구나"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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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만세는 여전히 뽀뽀를 잘해주는데 민국이는 1년 전부터 밀어내기 시작했고 대한이는 최근에 밀어내더라"라며 사춘기가 온 삼둥이에게 서운함도 드러내기도.
최근 방송인 김성주의 둘째 아들 민율도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민율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3월 7일 예전에는 한없이도 기다려지던 날인데 이제는 와도 별로 감흥은 없지만 또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까운 날인 것 같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자신의 사진도 공개했다. 훌쩍 자란 키와 몰라보게 성숙해진 얼굴까지. 사진 하나하나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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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김성주의 큰아들 민국도 MBC '복면가왕'을 통해 약 10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서 주목받았다. 민국은 민율과 함께 2013년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바. 민국은 지난해 뉴욕대학교 영화제작과에 입학해 미국에서 유학 생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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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도 184cm까지 훌쩍 자라 더욱 듬직해진 근황으로 눈길을 끌었고 배우 이종혁의 큰아들 탁수는 지난해 군입대 소식을 전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