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둘째언니를 유방암으로 잃은 김미라가 5년 전 주사 피부염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또 5종을 금하고 물을 4리터 먹는 관리법도 밝혔다.
3월 6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배우 김미라(52세)가 출연했다.
이어 김미라는 바쁜 스케줄 가운데 특별히 신경 쓰는 관리법으로 "짠 것, 매운 것, 기름진 것, 설탕, 밀가루를 안 먹고 그 기간에는 물을 4리터를 먹는다. 몸 속 노폐물을 빼주는 거"라고 밝혔다.
|
한편 이날 갱년기 우울감을 호소하는 큰 언니를 위해 인천 여행을 간 김미라는 "언니가 나이 들면서 성격이 부드러워진 것도 있고 저희가 4남매였는데 둘째 언니가 유방암으로 일찍 세상을 떠났다.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언니와 더 친해지게 됐다"고 답했다.
또 노천탕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어릴 때 접촉성 피부염 때문에 고생했다. 5년 전부터 주사피부염 진단을 받았다. 자극 주거나 건드리면 안 된다고 하더라. 독소 관리를 하게 됐다"며 "아버지가 당뇨, 뇌출혈로 고생을 많이 하셨다. 저도 혈관이 약해서 조심하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