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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문희준과 똑닮은 문희준 2호, 18개월 둘째 아들 희우가 최초 공개된다.
더욱이 희우는 누나 희율과 혼성 아이돌 그룹을 방불케 하는 특급 케미를 내뿜는다. 희우는 노래를 들려준다는 누나 희율의 말에 장난감 마이크를 집어 들며 흥에 시동을 건다. 희우는 노래가 시작되자, 아래와 위로 쉴 새 없이 콩콩 뛰며 댄스 실력을 봉인해제 한다고. 18개월 밖에 안된 희우가 다재다능한 끼로 유명한 희율에 결코 뒤지지 않는 끼쟁이 면모로 거실을 휩쓸고 다녀 첫 등장부터 임팩트 강한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희우는 먹을 것에 진심인 직진 '먹희우'의 매력으로 흐뭇함을 자아낸다. 희우는 자신의 밥이 나오자마자 빛의 속도로 밥그릇을 향해 돌진하고, 식탁에 앉기도 전부터 밥그릇을 향해 손을 뻗는다고. 조금이라도 입이 쉴 틈을 놓치지 않으며 아기새처럼 입을 벌려 귀엽게 받아먹어 희우의 모습이 자동 미소를 절로 자아낸다. 이어 희우는 밥 한 그릇을 깔끔하게 해치우고 간식까지 접수하며 강자의 면모를 발휘한다고. 또한 희우는 먹는 만큼 활발한 신진대사로 문희준에게 끊임없는 응가를 선물(?)해 폭소를 자아낸다.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517회는 오는 5일(화)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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