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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네."
이어 "애들 데리러 가느라 마지막 전체회식도 못가고, 다들 쪼개진 스케줄과 동선으로 코멘터리도 못해 너무 아쉽지만 편집본 볼때의 썰 풀수 있길 바라며"라며 "이제는 PD님 이하 모든 스태프 분들도 무거운 짐 내려놓고 두 다리 뻗고 후기 감상하며 깔깔 웃으시길"이라고 적었다.
7년 만에 돌아온 티빙 '크라임씬 리턴즈'는 첫 공개 직후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차지했고, 네번째 에피소드인 '경성 교주 살인 사건' 이후로도 티빙 오리지널 중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를 3주 연속 굳건히 수성하는 등 막강 흥행 파워를 과시했다.
박지윤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여고추리반3'로 활동을 이어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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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 리턴즈. 어느덧 마지막 회가 공개되었어요.
그동안 너무 재밌는 이 프로그램을 모르는 사람이 많아 수년간 크라임씬 덕들이 모여 한을 푼다는
jtbc라이브를 숨어서 보며 애태웠는데 이제 당당하게 티빙 오리지널 1위.
요즘은 가는데마다 잘보고 있다 인사 듣는게 일상이라
어깨뽕 x 10000000…….!!!!로 감개무량하고
살다보니 이런날도 오네? 뭐든지 중꺾마를 새기면 또 인정받는 날이 오긴 오네…양볼을 꼬집어 봅니다.
마지막 회차를 보니 몇달전 촬영이지만 추억이 새록새록하고
또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도 많지만
솔직히 온전치 못한 멘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순간만큼은 박00으로 숨쉴 수 있었던 거대한 세트장이 새삼 너무 감사하고 그립고 소중합니다.
새 시즌에선 내가 잘하자 욕심 0프로, 크라임씬 한번 잘 살려서 더 널리 알려보자 하는 마음뿐이었는데,
그 목표는 달성한것 같아 내심 다행이고요.
애들 데리러 가느라 마지막 전체회식도 못가고
다들 쪼개진 스케줄과 동선으로 코멘터리도 못해 너무 아쉽지만
곧 다같이 만나 얼굴보며
편집본 볼때의 썰 풀수 있길 바라며…!
(장진 감독님의 빠른 입국을 촉구합니다)
이제는 피디님이하 모든 스태프분들도 무거운 짐 내려놓고 두다리 뻗고 후기 감상하며 깔깔 웃으시길
아무튼 비교적 적게 느껴지는 5개의 에피소드라 아쉽지만,,
안본사람 없게 더 많이 봐주시길바라며
다시한번 크라임씬 리턴즈 사랑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박탐정, 박주인, 박증인, 박기생, 앤드 그리고 박탐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