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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엄마도 애인도 아닌, 살인사건의 가해자와 피해자?
서로의 눈을 피하지 않는 두 사람은 함께 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과거 권선율은 비를 맞고 있던 은수현에게 우산을 씌어줬고, 은수현은 "혹시 이거 읽다가 마음이 힘들면 나한테 연락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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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율은 "뭐라도 해주고 싶었어요. 그쪽한테 받기만 해서"라고 했다.
그러나 그사이 무슨 일이 있었을까. 두 사람은 서로에게 원망 가득한 눈빛을 하고 있었으며, 권선율은 은수현을 향해 속도를 높였다. 은수현 또한 피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때 은수현은 "모든 것은 그 해 여름 그날의 사건으로 시작됐다"라고 내뱉으며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편 앞서 김남주는 차은우와 같이 작품을 한다는 사실에 주위에서 "엄마냐" "애인이냐"며 관계에 대해 궁금해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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