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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열아홉 나이에 왜 이렇게 파란만장하게 살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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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부모님의 이혼으로 그간 어머니 집에서 살던 최보현이 최근 친언니와 살림을 합치면서 공동 육아를 시작했다. 하지만 그간 든든하게 의지가 되어주던 언니 최미경에게 신상 변화는 물론 새로운 고민이 생겨 최보현이 언니 대신 집안 살림을 도맡고 있는 상황이다. 생명을 포기하기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선택한 자매들의 고군분투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