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전종서가 데뷔 초 태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
전종서는 "아버지가 희귀병 진단을 받았을 때 데뷔하게 됐다. 연기를 하면서도 한쪽은 썩어가는데 나는 잘 되는 걸 느꼈다. 각자만의 사정이 있고 하는 거니까 오해가 있건 루머가 어떻건 해명할 필요는 없다고 느낀다"고 소신을 말했다.
이와 관련, 전종서는 지난 2018년 칸 영화제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하는 자리에서 전종서는 들고 있던 여권과 옷 등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취재진들과 카메라 앞에서 불쾌하다는 뉘앙스와 표정으로 싸늘한 대중들의 시선을 받은 바 있다.
전종서와 당시 논란과 관련한 이야기를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전종서의 아버지는 지난해 2월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