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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16세에 임신해 17세에 엄마가 된 최보현이 언니인 최미경과 함께 '고딩엄빠4'에 출연한다.
이어 자매는 "방송이 나간 뒤 우리에게 힘든 일이 생겼다"며 또 한 번 도움을 청한다. 잠시 후 두 자매의 일상이 공개되는데, '언니' 최미경은 최근 자신에게 닥친 일들로 인해 부쩍 우울해 하더니, "(지금의 상황을) 친정엄마에게도 말할 수 없다. 엄마가 힘든 모습을 다시 보고 싶지 않다"며 눈물을 쏟는다. 자매의 사연을 듣던 MC 서장훈은 "열아홉 살의 나이에 도대체 왜 이렇게 파란만장하게 살고 있는지…"라며 한숨을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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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