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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스포츠 아나운서 정인영이 재혼 후 1년 만에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임테기의 노예로 살던 날부터 아기집 확인, 심장 소리, 성별 확인까지. 소중한 순간들을 겪으며 하루 빨리 소식을 전하고 싶었지만 임신에는 안정기가 없다는 말을 절감하게 되더라. 조금씩 조심하며 시간을 보내다보니 지금에야 전해드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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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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