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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기안84가 매너리즘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기안84 역시 컨디션 문제로 술을 마시지 않고 있다고. 기안84는 "요즘에 나 뭐가 문제냐면 사람을 만나도 (의욕이 없다.) 옛날에 내가 나이 먹어서 그런가 했는데 너무 심하다"고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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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는 "모든 의욕이 없다. 사람뿐 아니라 일을 하든"이라며 "요즘 느끼는 게 뭘 해도 도파민이 나와야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한혜진은 "근데 그럴 때가 있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마"라고 기안84를 위로했다.
한편, 기안84는 지난해 '2023 MBC 연예대상'에서 그토록 원하던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누렸다. 그러나 이후 기안84는 "대상 받으면 광고가 줄을 설 줄 알았는데 없더라. 그런데 좋다. 대상을 받으면 내 삶이 파티피플처럼 될 줄 알았는데 똑같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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