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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전 야구선수 박용택이 아내에게 한 '통 큰 플렉스'를 자랑했다.
"아침밥을 아내가 해주면 설거지는 하시냐"는 질문에는 "제가 설거지를 잘 못한다"라 했고 주변에서 비난이 쏟아졌다. 서장훈은 "아마 선수 때는 손이 민감할 거다. 손 컨디션이 중요하다"라 감쌌지만 조우종은 "제가 아는 피아니스트는 설거지를 엄청 한다"라며 반박했다.
하지만 박용택은 한방이 있다고. 아내에게 용돈 플렉스가 어마어마 했다. 심지어 '돈으로 얽힌 관계다'라는 말에 대해 박용택은 "제가 집안일도 안하고 아내가 독박 육아를 하지 않았냐. 명품백은 항상 사주고 저는 20년 간 차를 두 번 바꿨지만 아내는 4번 바꿔줬다. 현금 선물도 매달 용돈으로 몇백만 원을 줬다"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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