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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이 자녀들과 함께한 행복한 주말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다인이가 머리를 자르고 싶대서 미용실에 갔고 미용실 마스코트 천팔이 쓰담쓰담도 하고 집에 도착해 이안이와 포스퀘어도 했어. 치킨이 먹고 싶대서 치킨 대령하고 지금은 딸기와 복숭아가 먹고 싶대서 딸기 씻어주고 복숭아는 혹시 몰라 통조림을 사 왔지"라며 "앉아서 쉴까 하는데 자 이제 저녁은 뭐 먹을 거녜. 지금 뭐가 잘못된 거지?"라며 한창 크는 자녀들의 먹성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읽는 내내 미소가. 귀염둥이들", "치킨은 간식", "행복이 느껴지는 글", "그저 간식이 늦어진 것뿐", "이런 일상이 매일이어야 하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최동석은 전처 박지윤이 아픈 아들의 생일 당일에 술 파티를 벌였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해 파장이 일었다. 더불어 최동석은 박지윤과 아직 임시양육자, 면접 교섭 형식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에 박지윤 측은 "유기 동물 구조 및 치료, 입양을 지원하는 자원행사로 예정된 스케줄이었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최동석은 "네 변명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들 생일은 1년 전에 이미 잡혀있었잖아요?"라며 박지윤 저격을 이어갔다. 또한 기존에 올렸던 글에서 '파티'를 '행사'로 수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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