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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역도들을 처단하기 위한 김동준의 목숨 건 사투가 시작된다.
방송을 앞두고 오늘(25일) 공개된 스틸에는 반란을 일으킨 주동자 김훈(류성현), 최질, 박진(이재용) 등을 이끌고 서경에 도착한 현종과 그를 바라보고 있는 원성(하승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서경에서 황제를 기다리고 있던 이자림(전진우)과 그 일동은 친조 행렬을 향해 허리를 굽혀 인사하고 있다. 하지만 황제로부터 밀지를 전달받고 은밀하게 작전을 준비하던 유방(정호빈)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서경에 도착하자마자 이자림의 멱살을 잡고 위협하는 최질의 돌발 행동이 포착, 과연 이들 사이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역도 처단을 위해 목숨까지 내걸고 친조에 나선 현종이 과연 역경을 이겨내고 고려를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BS2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 28회는 오늘(25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