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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 쇼박스·파인타운 프로덕션 제작)가 극장가에서 제대로 터졌다.
장재현 감독의 세 번째 장편 연출작인 '파묘'는 파묘라는 신선한 소재에 동양 무속 신앙을 가미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오컬트 미스터리를 완성했다. 국내 개봉에 앞서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섹션에 초청된 '파묘'는 지난 16일 월드 프리미어로 전 세계 최초 공개된 이후 "영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을 모두 망라한 대단한 영화"라는 호평을 얻기도 했다.
최고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며 지난 22일 개봉한 '파묘'는 개봉 첫날 33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후 개봉 3일 차인 지난 24일 누적 관객수 100만 터치다운에 성공, 이 역시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의 기록으로 '파묘' 신드롬을 터트렸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