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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놀면 뭐하니?' 하하가 사촌 동생을 직장 상사로 만났다.
사촌 동생을 직장 상사로 모시게 된(?) 하하는 "얘가 내가 자랑스러워하는 동생이이다"고 반가워하며 "얘 옛날에 엄청 코 흘리고 다녔다"며 가족 TMI를 대방출 했다.
특히 하하의 엄마 융드옥정, 하하의 2세 드림-소울-송 3남매에 이어, 웃는 얼굴이 똑 닮은 사촌 동생 창주의 모습이 멀리서 봐도 하하네 가족임을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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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창주는 "고모랑 평상시에 연락한다"면서 이모티콘으로만 대화를 나눈 메시지를 공개, 이를 본 하하는 "우리 엄마 MZ다"며 웃었다.
창주는 "형 맨날 머리 이상하게 땋고 맨날 춤추고 가수로 성공하겠다고, 그때 집안의 천덕꾸러기 느낌이 있었다"며 "근데 살아보니까 어른들 말 잘 듣는 게 전부는 아니더라. 형은 형의 길을 간거다"고 했다. 그러면서 "보면 형이 제일 젊고 재밌게 사는 것 같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