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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제니가 어느덧 가요계 선배가 된 나이임을 밝혔다.
제니의 등장 후 멤버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차태현은 "부담될까봐 제가 다 흩어지라고 했다"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유재석은 제니에게 "네가 여기 합류해서 기쁘긴 한데 왜 한다고 한 거야?"고 물었다. 이에 제니는 5년 됐다"며 '미추리 8-1000'의 인연임을 밝혔다.
제니는 유재석, 양세찬과 함꼐 '유가네'로 활동했다. 1998년대 설정에 맞게 제니는 드라마 '토마토'의 김희선으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은 제니에게 나이를 물었다. 제니는 "만으로 27살이다"라며 나이에 민감하게 반응했고, 유재석은 "제니도 이제 나이에 예민해졌다"라고 웃었다.
제니는 "해외에서 일하고 돌아오니까 저는 이제 아이돌 친구들한테 완전 선배가 되어 있었다. 후배들이 7살이나 어리다"라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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