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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이정재가 팬들의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며 인간적인 면모를 보였다.
이정재는 첫 연출작 '헌트'에서 배우 정우성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했다. 이에 한 팬은 "감독으로서 정우성 씨를 다시 캐스팅한다면 어떤 배역으로 찍어보고 싶냐"고 물었고 이정재는 "이 아저씨가 캐스팅하기에 너무 어려워서 글쎄요. 두 번 다시 캐스팅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어쨌든 우성 씨를 놓고 쓰게 된다면 캐스팅에 도전해봐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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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정재는 "남자들도 수다를 많이 떤다. 저 같은 경우는 우성씨하고 제일 많이 하게 되는데 이런 저런 소소한 일상을 가지고 새벽 2시 반까지 (떠들었다.) 나이가 먹으니까 수다가 늘긴 늘더라. 별 얘기 아닌데도 계속 떠든다. '수다도 늘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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