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명은 당근이" 국가비♥조쉬, 드디어 부모 된다…결혼 8년 만 임신 소식 전해 [SC이슈]

사진='국가비' 유튜브 캡처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유튜버 국가비가 8년 만에 '깜짝 임신' 소식을 알렸다.

국가비는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에 '임신 테스트기와 함께 눈물 바다가 됐던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국남자 채널을 운영하는 남편 조쉬 역시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자축?다.

국가비는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한다. 저 임신했다. 아이는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영국남자 조쉬 개인 계정

조쉬도 "긴 여정이었고 어려움도 많았지만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어 기뻤다. 아내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국가비-조쉬 부부는 그간 난임 극복 과정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해 왔었기에 이번 임신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연이어 축하 댓글로 축하를 건네고 있다.

국가비는 여름에 출산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입덧 과정이 너무나 힘들었다고. 그는 "입덧이 너무 힘들었다. '이렇게 힘든데, 왜 고생해서 임신했지?'란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토로했다.

국가비는 2014년 요리 경연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 3에서 준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5년 유튜버 조쉬와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이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독자들과 소통을 이어왔고 2020년에는 자국내막증 투병 사실과 난임 극복을 위한 시험관 시술 과정 등을 영상으로 공유,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갖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조민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