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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네 엄마 다른 남자 생겨서 널 버린 거다."
이날 동기준은 응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금방 정신을 차려 김사라(이지아)를 안심케 했다.
동기준은 정신을 차리자마자 "우리 둘 다 털렸다"라며 박진우 검사에게 전화를 걸었고, 김사라는 "전화 안 받을 거다"라고 단언했다. 박 검사가 차율로 간 사실을 밝히며, 노율성이 포렌식 카피본이 남아있을까봐 집을 뒤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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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동기준은 오른속을 다친 것을 핑계로 김사라를 옆에두고 부려먹으면서 행복해했다.
한편 차희원(나영희)는 김사라(이지아)의 아들 서윤이를 놓고 협박을 했다.
이날 김사라는 김영아(손지나)를 만나고 돌아오던 중 이 비서로부터 영상 통화를 받게 됐다.
그런데 화면엔 이 비서가 아닌 차희원(나영희)이 서 있었고, 그는 "어디서 나 몰래 내통이냐. 네가 왜 남의 집 귀한 손자를 넘보냐"라고 분노했다.
이어 차희원은 김사라 아들 노서윤을 불러오더니 "잘 들어라. 네 엄마 아빠 왜 이혼한 줄 아냐? 네 엄마 다른 남자 생겨서 널 버린 거다. 할머니 말 기억해라. 더 크면 이해하게 될 거다"라고 막말을 했다.
김사라는 "서윤아 그런 거 아냐"라며 오열했으나, 차희원은 김사라에게 "이제 알겠냐. 네가 우리 앞에 나타날 때마다 난 서윤이를 자극할 거다. 경고했다"라고 협박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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