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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한차례 이혼 위기를 극복하고 재결합했던 배우 황정음이 결국 재결합 3년 만에 이혼한다.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 현재 황정음은 예정된 드라마 스케줄 소화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황정음을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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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21일 황정음의 SNS에 남편의 얼굴이 도배됐다. 이는 해킹설이 돌 정도였다. 그러나 이는 황정음의 직접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황정음은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에요^^ 그동안 너무 바빴을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덧붙였다. 또한 황정음은 지인들에게 "결혼했을 때부터 많이 바쁘셨어", "한번 봐도 기억 안 나게 생김", "잘 기억 해보면 만난사람 400명 정도 될 듯",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 할거다"라며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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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황정음은 SBS 새 드라마 '7인의 부활' 포스터 촬영에 임하는 등 주어진 스케줄 소화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던 중 2020년 이혼 소식이 알려졌지만 이혼 조정 중이던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그 후 8개월 만인 2022년 3월 둘째를 출산했지만 결국 다시 이혼을 택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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