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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가 '끝내주는' 케미 요정으로 등극했다.
한편, 사라는 동기준(강기영)을 통해 '서교수 투신', '나유미 자살' 사건의 배후에 노율성(오민석)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비로소 율성을 '빵'으로 보낼 길을 찾게 된 사라는 기준과 손을 잡고 서교수를 자살에 이르게 만든 통화 녹음 파일을 찾아냈다. 복수에 한 발짝 다가갔다는 안도감도 잠시, 사라는 집 앞에 피범벅이 된 채 쓰러져 있는 기준을 발견하고 큰 충격에 휩싸였다.
이처럼 반환점을 돈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전무후무한 '여성 히어로' 김사라로 분한 이지아는 누구와 붙어도 흥미로운 서사와 시너지를 폭발시키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9년 만에 비즈니스 파트너로 재회한 옛 연인 기준에게 은근한 질투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전 남편 율성과 피 튀기는 신경전을 펼치며 긴장감을 더했다.
'끝내주는 해결사'가 전국 시청률 5.5%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서도 도파민 폭발하는 이지아와 강기영 두 사람의 케미에 시청자들은 열광하고 있다.
한편, 이지아가 출연하는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는 매주 수, 목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