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박신양이 갑상선항진증 투병 중임을 밝혔다.
이어 박신양은 "시간이 지나면서 '영영 못 일어나는 거 아닌가' 란 생각도 들었따. 몸이 참 유한하고 별거 아니다. 허술하다 생각했다"면서 "지금은 회복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림을 놓지 못하는 이유로 박신양은 "연기로는 사실 내 얘기를 할 기회가 없었다. 내 생각과 느낌을 얘기할 수 없는 채로 살았던 것 같다. 그림을 그리는 화가와 작가는 무조건 자기 이야기를 해야 한다. 나다운 일은 나답게 생각하는 일이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