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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홍진영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사랑은 봄처럼 다시 오죠 / 눈물이 마르는 것처럼 …… 그게 너란 걸 바보 같은 나라서 / 늦었지만 이젠 알아요 / 너는 나의 봄이었단 걸'이라는 노랫말에서 느낄 수 있듯이 아쉬움과 아픔이 깃든 이별이었지만 다시 오는 봄처럼 사랑을 기다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곡 '봄'은 홍진영과 오랫동안 음악적 교감을 이뤄 온 조영수 작곡가와 완성한 '산다는 건' 이후 10년만에 내놓는 두 번째 발라드다. 미디엄 템포에 곡 전반에 걸쳐 얼후와 디즈 연주가 더해져 '산다는 건'의 동양적 감성이 빚어져 감동이 되살아난다.
'봄' 음원은 25일 오후 6시 국내 음악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