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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스타의 SNS, 이혼, 결별의 징후가 보였다.
이에 앞서 황정음은 의미심장한 글을 자신의 개인 계정에 게재하며 폭로성 글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황정음은 21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남편의 사진 다섯 장을 게재하며 사진을 함꼐 게재했다. 타인의 휴대전화 화면을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서 황정음은 이영돈이 어린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 휴대전화 앱을 통해 얼굴을 장난스럽게 변화시킨 모습 등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았다. 럽스타그램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황정음은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다. 그동안 너무 바빴을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적었다.
황정음은 또 "이렇게 생기셨구나, 이영돈 님"이란 지인의 댓글에 "한번 봐도 기억 안 나게 생김. 잘 기억해보면 만난 사람 400명 정도 될 듯"이라고 했고, "영돈이 연락이 안 된다"는 댓글에 "그럴 만 하다.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것"이라는 등의 폭로를 이어갔다. 이후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의 행동에 대해 "해킹은 아니다"라며 침묵했으나, 결국 이혼 소송 중임을 알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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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스타들의 결별도 개인 계정을 통해 드러났다. 원더걸스 유빈은 공개연애를 했던 테니스 선수 권순우와 커플 사진을 삭제했고 언팔했다. 이에 소속사는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친구 사이로 남았다"고 했다. 또 댄서 가비는 남자친구 조이택과 언팔을 했던 것이 알려졌고, 결별설이 제기됐던 상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