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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100억대 건물주'가 된 비결을 공개했다.
장도연은 "세형 씨 건물 구매 소식이 화제였지 않나. 얼마 전 비행기를 탔다. 그때 뒤에 앉아 계신 분 중 한 분이 잘생긴 아들을 자랑하더라. 옆에서 보시던 분이 '연예인 시켜라. 요즘 연예인이 최고다. 양세형이도 건물 샀더라'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양세형은 "예전부터 매물 정보에 관심이 많았다"고 하자, 그때 김국진은 "세형이는 주식도 한다. 장기 투자를 한다. 딱 사놓고 덮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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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은 "한참 후에 주변에서 '하나 사라'고 해서 진짜 명품 시계를 구입했는데, 시계를 차면 긴장돼서 술을 많이 마셔도 안 취하더라. 또 시계를 차고 밖에 나가면 온 정신이 시계에 가 있더라"며 "1년에 대여섯 번 차고 금고에 넣고 다니니 '내 옷이 아니구나' 싶어서 2년 뒤 시계를 팔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격이 올랐다. 400만 원 정도 올랐다"고 뜻밖의 시계 테크에 성공했던 일을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