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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강기영이 오민석의 사주에 의한 테러에 피를 흘리고 쓰러졌다.
동기준은 "내가 여기 왜 왔는지 정말 모르겠어? 딴 생각하지마 김사라"라며 다가갔고, 김사라는 "그래 좋아. 그럼 동변도 딴 생각하지마"라며 키스하듯 다가가 노율성을 도발했다.
노율성이 떠나자 김사라는 바로 태세를 바꿔, "이용은 동변이 먼저했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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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운데 솔루션에 사이비종교와 관련된 의뢰가 들어오면서 두 사람은 다시 손을 잡고 사건 해결에 나섰다. 사이비종교에 빠진 남편에 대한 고민을 김영아 당대표가 의뢰한 것. 김 당대표는 이혼을 막으려했으나, 노율성은 천지동산 목사를 만나 "유민철 사장 이혼은 잘되고 있냐"라며 "전 목사님과 같은 곳을 보고 있는 사람이다"라며 김영아를 무너트릴 생각으로 접근하고 있었다.
결국 사이비종교에 잠입까지 한 솔루션의 활약에 힘입어 이같은 노율성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한편 서웅진 교수의 투신사건을 조사하던 동기준은 서 교수의 아내에게 전화를 돌려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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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준과 김사라는 서웅진 교수의 투신 뒤에는 노율성이 있음을 파악하고, 증거를 과거 동료인 박진우 검사에게 가져다 줬다.
그러나 카지노 출입 문제로 노율성의 협밥을 받고 있던 박 검사는 휴대폰과 증거를 모두 불태웠다.
그 사이 집에 돌아온 동기준은 자신의 집이 쑥대밭이 되어 있는 걸 확인하고 깜짝 놀라 김사라에게 달려갔다. 김사라 또한 위기에 처했음을 감지한 것.
하지만 김사라는 전화를 받지 않았고, 김사라의 집 문이 열려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놀라 집에 들어가 김사라를 찾는 동기준을 괴한이 공격했고, 동기준은 피를 흘리며 쓰려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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