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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전 남자친구가 때려서 헤어졌다."
이가운데 여자 7번은 자신의 개인사를 고백,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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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여자 7번은 이대 출신 래퍼 케리건메이였다. '쇼미더머니 9'에 출연했던 능력자였다.
케리건메이의 스펙과 외모가 공개되자 남자 5번 '철학을 사랑한 새우 양식업자'가 버튼을 눌렀다. 케리건메이도 남자 5번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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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건메이는 "제 원픽이셨다. 사랑하는 철학을 좋아한다고 하셔서 궁금했다"고 적극 다가섰고, 남자 5번도 "이상형이 철학 좋아하는 여자였다"고 호응했다.
이에 케리건메이는 "저희 그냥 결혼하면 안되나요?"라고까지 하면서 매칭 지수를 끌어올렸고, 이후 인터뷰에서 남자 5번은 "백만퍼센트 만족했다"고 했다.
한편 스피드 데이트에서 서로를 선택해 매칭된 남녀는 함께 팰리스위크로 향할 수 있는데, 먼저 여자 12번과 남자 32번, 여자 24번과 남자 44번이 팰리스위크로 가게 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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