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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김병옥이 후배 부탁을 거절 못해 큰 손해를 봤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인이 '계약하고 팔아주겠다'며 설득에 해서 계약을 했다. 그 후에 연락이 안 된다"며 "팔려고 부동산을 갔다. 근데 못 판다고 하더라. 안 팔린다더라"고 했다. 김병옥은 "계약금 포기하라고 하더라. 그리고 마이너스로 팔아야 한다. 그 지인은 수신 거부 해놨다"며 "그날 바로 팔았다. 특히 우리 나이 또래 위험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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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문세윤은 "나중에 좀 알려줘라"고 했지만, 조현아는 "내가 알려주지는 않는다. 주식 정보를 달라고 하는 사람한테 매경 트렌트 읽고 오라고 한다"고 했다. 그러자 김병옥은 "매경 뭐?"라고 관심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 사과주 샀다가 밤새도록 그걸 봤다. 눈이 아파서 다음날 안과를 갔다"며 "손해 봤다. 바로 팔고, 끝내고 이 고통에서 벗어난다"고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